가수 백지영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7일 밤 12시 15분 tvN '인생술집'에서 역대급 폭로전을 펼친다.
백지영과 서장훈은 15년 동안 우정을 지속해왔다고 말하며 어떤 이야기도 다 할 수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 역시 "너무 슬픈 일이 일어났을 때 남편 외에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서장훈"이라며 깊은 우정을 드러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백지영과 서장훈의 역대급 폭로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사이인 만큼 서로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이날 백지영은 과거 서장훈의 선수 시절에 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한 적이 있다는 지금껏 몰랐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이에 서장훈은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을 못한다는 건 크게 임팩트가 없었다는 뜻"이라고 너스레로 응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지영은 지난 5월 출산한 딸 하임의 이름에 관한 뒷이야기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깜빡 잠이 든 와중 남편이 아기를 안고 '하임아'라고 부르는 꿈을 꿨고, 그 뜻과 어감이 마음에 들어 그대로 이름을 정했다"고 말하는 것. 여기에 더해 그녀는 출산 당시의 비화를 공개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밖에도 백지영과 서장훈이 함께 부르는 '사랑 안해' 깜짝 듀엣 라이브와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는 7일 밤 12시 15분 방송하는 tvN '인생술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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