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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나혼자산다’ 결방→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8 20:56
2017년 9월 8일 20시 56분
입력
2017-09-08 20:47
2017년 9월 8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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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공식 페이스북
MBC 총파업 여파로 금요일 예능인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나 혼자 산다'가 결방된다.
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빈방있음'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가 결방된다. 대신 두 프로그램은 재방송 격인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언론노조 MBC 본부는 지난 4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편성 PD 30여 명과 송출 담당자 등 방송 필수 인력까지 파업에 동참했다. 특히 예능국은 국장을 제외한 부국장·부장 PD까지 보직 사퇴한 상황이다.
이에 '무한도전',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세모방' 등은 잔여 녹화 분량이 남아 있음에도 긴급하게 결방을 결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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