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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현민♥백진희, ‘꽁냥꽁냥’ 커플 갑자기 실검 장악한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9 09:49
2017년 9월 9일 09시 49분
입력
2017-09-09 09:47
2017년 9월 9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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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윤현민(32) 백진희(27) 커플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9일 오전 9시 40분 기준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 1, 2위는 윤현민 백진희가 번갈아 가면서 차지하고 있다.
윤현민 백진희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사이.
두 사람이 난데없이 실검에 오른 이유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때문으로 보인다.
8일 MBC ‘나 혼자 산다’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4월 200회 특집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현민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여행에 함께 하지 못했고, 전화 통화로 “산속에 있다. 범인 찾으러 왔다”며 드라마 ‘터널’ 촬영 중임을 알렸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랑) 같이 하고 싶었던 것 있나”고 묻자 윤현민은 “꽁냥꽁냥 하는 거”라고 말해 회원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누구랑 꽁냥꽁냥 하려고”라는 질문에 윤현민은 “바닷가에 글씨도 쓰고”라고 예를 들었고, 전현무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백 사장에 쓰고 싶은 거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현민은 “되게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한 번 소개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백진희의 애칭에 대해 “이쁜이라고 부르고, (자신에겐) 오빠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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