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백진희, ‘나혼자산다’ 방송 후 돌연 실검 1위…결국 ‘연애전선’ 공식입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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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9일 13시 48분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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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결방으로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배우 윤현민(32) 백진희(27) 커플이 결국 공식입장까지 냈다.

윤현민이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는 8일 MBC 총파업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4월 200회 특집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윤현민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제주도 여행에 함께 하지 못했고, 전화 통화로 “산속에 있다. 범인 찾으러 왔다”며 드라마 ‘터널’ 촬영 중임을 알렸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랑) 같이 하고 싶었던 것 있나”고 묻자 윤현민은 “꽁냥꽁냥 하는 거”라고 말해 회원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누구랑 꽁냥꽁냥 하려고”라는 질문에 윤현민은 “바닷가에 글씨도 쓰고”라고 예를 들었고, 전현무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백 사장에 쓰고 싶은 거죠?”라고 물었다.

전현무가 언급한 ‘누구’는 바로 배우 백진희. 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윤현민은 “되게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한 번 소개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백진희의 애칭에 대해 “이쁜이라고 부르고, (자신에겐) 오빠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스페셜 방송 후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에는 윤현민 백진희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1·2위에 오르내리며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의 관심은 두 사람의 근황으로 이어졌고, 양측 소속사는 다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지난해 4월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이후부터 만남을 갖고 지금까지 잘 교제해오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현민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녀를 믿지 마세요’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백진희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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