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PD “총파업 나선 이유, ‘공범자들’ 보면 알 수 있어”…오늘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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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9일 14시 26분


사진=김태호PD 트위터
사진=김태호PD 트위터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9일 ‘무한도전’ 결방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김태호 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9월9일 오늘 무한도전 방송은 ‘역사×힙합’ 스페셜로 대체됩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이 멈춘 이유, MBC가 총파업에 나선 이유, 영화 ‘공범자들’을 보시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태호 PD는 전국언론노조MBC본부 소속으로 지난 4일부터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사전녹화분이 있으나 김태호 PD가 편집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9일 정상방송이 되지 못한다.

이에 MBC는 이날 ‘무한도전’에서 과거 방송분을 엮은 ‘무한도전 스페셜’을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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