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1200만 돌파…류준열, 비하인드 사진 공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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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0일 15시 57분


류준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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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가 관객 1200만명을 돌파해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9위를 기록한 가운데, 배우 류준열이 택시운전사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10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장의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류준열은 "thank you"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사진 속에는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이 함께 개성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어 올린 사진은 택시운전사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편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9일까지 택시운전사 관객수는 1202만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9위로, 8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우연히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다뤘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개봉 19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처음으로 1000만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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