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서태지는 29∼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타임 트래블러 앙코르’를 개최한다. 이 무대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난 알아요’ ‘하여가’ ‘컴백홈’ 등 초창기 히트곡들이 오리지널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재연된다. 서태지는 이번 앙코르를 끝으로 당분간 새 앨범 준비를 위해 휴식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