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맨’ 김영철 “기자님 안와 ‘공항패션’ 매니저가 찍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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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1일 10시 11분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윤형빈프로젝트가 첫 론칭한 ‘쇼그맨’ 팀이 미국 뉴저지의 교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쇼그맨 멤버 김영철의 소셜미디어 글이 조명 받았다.

김영철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이 웃었나요? 너무 많이 입었나요? 뉴욕 공연 갑니다. 공항패션. 기자님들 안 나오셔서 매니저가 찍어주었습니다. 아. 언제쯤 찍히지!ㅋㅋㅋ 아. 라디오는 월화 대타! 박지선 김환에게 맡기며 갑니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영철은 공항에서 캐리어를 끌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을 본 김영철 팬들은 “의상 컨셉이 뉴욕 골목에서 쇼핑카트 끄는 할머니 같아..(gent****)”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개그맨 박성호·김원효·김재욱·정범균·이종훈 등이 뭉친 ‘쇼그맨’ 팀은 지난 9일 미국 뉴욕 뉴저지 버겐퍼포밍아트센터에서 개그·춤·마술·노래·분장쇼·슬랩스틱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을 선보였다. ‘쇼그맨’의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미국 투어 공연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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