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케이블채널 엠넷이 손잡고 신인 보이그룹을 선발한다. 엠넷은 10월17일 밤 11시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제목 미정)을 선보인다. 양측은 2015년 5월 방송한 ‘식스틴’을 통해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만큼 이번에는 ‘트와이스의 남동생 그룹’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 vs JYP’라는 콘셉트로 꾸민다. 기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개개인이 살아남아 팀을 꾸리는 것이 아니라 ‘전원 데뷔’라는 목표로 소속사와 연습생간의 서바이벌을 펼친다. JYP는 “연습생들이 소속사가 준비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