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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준희 “이혼, 좋은 경험”…母 “손자·손녀 원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3 10:26
2017년 9월 13일 10시 26분
입력
2017-09-13 10:23
2017년 9월 13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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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인 김준희의 어머니가 손자·손녀 생각이 간절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28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는 김준희와 그의 어머니인 전성실 씨가 출연했다.
한 번의 이혼을 경험한 김준희는 "한번 다녀온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 뒤로 깨달음을 얻었고, 엄마와 더 친해졌다"며 "지금 상황에선 아직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전성실 씨는 "잔소리를 했는데 이제는 포기했다. 말을 못하게 한다"며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너무 확고하게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라 부딪치니까 말을 못한다" 털어놨다.
이어 "내심 바라는 것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아들, 딸 낳는 것이다"며 "그게 그렇게 부럽더라. 다른 친구들이 손자가 있으면 부럽고 마음속으론 제일 바라고 부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희는 2006년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해 2008년 이혼했다. 현재 16살 연하인 보디빌더 이대우와 열애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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