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측이 15일 선공개한 영상에서 신정환은 방송 복귀에 대해 "솔직히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아침에 일어나서 촬영을 하러 간다고 나오는 기분이 묘했다. 제가 결혼해서 아내가 있는데 결혼한 기간 빼고 연애 기간도 꽤 됐는데 출근하는 모습을 (아내가) 처음 보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더라. 문을 열고 '갔다 올게' 하고 가는데 둘이 마주 본 표정이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제가 '나 나갔다 올게'라고 하니까 집 나서자마자 문자가 왔다"며 "처음 겪는 일이가 경황이 없는데 '잘하고 오세요'라고 (아내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불안하니까 3분에 1번씩 문자를 보내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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