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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BC 총파업, ‘나혼자산다’ 2주째 결방…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5 17:59
2017년 9월 15일 17시 59분
입력
2017-09-15 17:56
2017년 9월 15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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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공식 페이스북
MBC '나 혼자 산다'가 총파업 영향으로 2주 연속 결방한다.
15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이는 MBC 총파업 때문. 언론노조 MBC 본부는 지난 4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편성 PD 30여 명과 송출 담당자 등 방송 필수 인력까지 파업에 동참했다. 특히 예능국은 국장을 제외한 부국장·부장 PD까지 보직 사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등은 결방됐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50분에는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대신 예능 드라마 '보그맘'이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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