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인 연기자 이시영이 하프 마라톤을 완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은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2017 평화통일 마라톤대회’에서 하프 마라톤에 참여해 완주했다.
이날 이시영은 완주와 함께 두 개의 메달을 받았다. 이시영은 이날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메달 사진을 공개했다. 메달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이시영은 “완주했어요. 헤헷. 임진각 마라톤. 하프 마라톤. 임신 24주. 임신 6개월. 윤이야 고마워. 윤이야 사랑해. 아기가 있는 우리는 메달도 두 개”라는 글도 게재했다.
이어 “배도 안 아프고 컨디션도 좋았어요”라며 자신의 완주 사실에 뿌듯해 했다. 한편 이시영은 요식업계 사업가인 조모 씨와 30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