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고 신해철의 3주기를 맞아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유족들과 팬클럽 철기군, 그리고 고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3주기 추모제가 거행된다. 이어 11월19일 서울 광장동 YES24라이브홀에서 ‘마왕의 귀환 신해철’이란 제목으로 추모 콘서트도 개최된다. 공연기획사 측은 이번 추모공연에서 고 신해철을 최첨단 홀로그램으로 되살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 그가 남기고 간 명곡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KCA 측은 “3주기 추모제에 이어 콘서트에는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동료 가수 및 선후배들이 기꺼이 참여해주기로 했다.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