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케이스 변경”…‘성덕’ 배성재 SNS 사진에 누리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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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18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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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성재 아나운서 SNS 캡처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SNS 캡처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18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으로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폰케이스 변경. 사제굿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올린 사진엔 두 개의 휴대전화 케이스가 놓여있다. 그 중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문 대통령의 손목엔 ‘이니굿즈’(문재인 대통령의 애칭인 ‘이니’와 상품을 뜻하는 ‘굿즈’) 시계가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에 “성덕!(성공한 덕후의 줄임말, 덕후는 한 분야에 몰입하는 사람을 의미)”, “저도 갖고 싶네요”, “ㅋㅋㅋㅋ본질은 시계 자랑ㅋㅋㅋㅋ” 등의 댓글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SNS 캡처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SNS 캡처


앞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라디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물 받은 '문재인 시계'를 자랑한 바 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대회’ 진행을 맡은 뒤 청와대로부터 시계를 선물 받았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와대에서 받은 시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문 대통령 시계를 자랑했다. 그는 지난 8월 방송한 ‘배성재의 텐’ 보이는 라디오에서 스튜디오에 들어설 때부터 손목을 과도하게 꺾어 시계를 자랑했다. 당시 그는 “어떻게 해야 (시계를) 받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전생부터 덕을 쌓아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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