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함께 하나된 열정으로 응원” 션, 그리스에서 ‘평창 성화’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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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일 11시 28분


사진=션 인스타그램
사진=션 인스타그램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인 그룹 지누션의 션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그리스로 날아갔다.

션은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인수식.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하나된 열정으로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그리스 아테네 피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김연아와 션이 환하게 웃으며 검지를 치켜든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불꽃 이제 한국으로 가지고 갑니다”라고 하며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를 담은 안전램프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안전램프에는 ‘평창2018’이라는 로고가 선명히 찍혀있다.

사진=션 인스타그램
사진=션 인스타그램

한편 이 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는 전세기를 타고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인수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평창 홍보대사 김연아가 이날 안전램프를 함께 들고 비행기 트랙을 내려왔다.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 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 동안 7500명의 주자와 함께 2018km를 달리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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