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도시어부’서 혼자 소주 5병 마신 사연 공개…낚시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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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3일 11시 03분


사진=채널A 도시어부 캡처
사진=채널A 도시어부 캡처
배우 이태곤(39)이 ‘도시어부’에서 촬영 후 혼자 소주 5병을 마신 사연을 공개했다.

이태곤은 2일 오후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도시어부’에서 이태곤은 멤버들과 선상에서 묵은지 잿방어찜을 먹으며 혼자 소주 5병을 마신 사연을 전했다.

이태곤은 지난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도시어부’ 촬영이 하루 전이나 하루 후가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곤은 “우리 구을비도 갔을 때도 입질 없었다”면서 “다음 날 엄청 나왔다더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정말 속이 뒤집어져서 잠을 못 잤다”며 “물때만 맞으면 거기는 무조건인데 혼자 식탁에 앉아 소주 5병을 마셨다. 열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태곤의 활약에 ‘도시어부’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도시어부’는 전국 기준 3.6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76%) 대비 0.926%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썰전’은 4.875%,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은 1.0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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