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위켄드와 결별→저스틴 비버와 재결합?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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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3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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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틴 비버 소셜미디어
사진=저스틴 비버 소셜미디어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가수 위켄드와 결별 후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재결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가십매체 US위클리는 2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공식적으로 재결합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3년 전 결별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에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재결합했다. 셀레나와 위켄드는 평화롭게,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싸움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저스틴 때문도 아니다. 하지만 셀레나는 언제나 저스틴을 그리워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재결합설은 지난달 29일 함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셀레나 고메즈의 집 근처에서 이른 아침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 발단이었다.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편한 옷차림으로 산책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며 셀레나 고메즈와 위켄드의 결별설이 나왔고, 두 사람은 약 10개월간 교제 끝에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셀레나 고메즈의 측근은 매체에 “그들은 이제 과거를 딛고 성장해 움직여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성장했고, 이제 성숙해졌다”고 전했다.

그의 또 다른 측근은 “저스틴은 정말 셀레나에게 돌아가길 원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올해 초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그는 셀레나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냈고 될 수 있는 한 늘 함께 해 줬다”고 전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커플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귀었다. 헤어진 기간 동안 저스틴 비버는 소피아 리치, 헤일리 볼드윈, 커트니 카다시안 등 뭇 여성들과 염문을 뿌렸다. 그 뿐만 아니라 고메즈와도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하며 관계를 유지해왔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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