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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류필립, 연인 미나가 응원했지만…‘아이돌 리부트’ 아쉬운 탈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05 13:13
2017년 11월 5일 13시 13분
입력
2017-11-05 13:13
2017년 11월 5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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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더 유닛’에 출연한 가수 류필립이 선배군단의 부트를 받지 못하고 ‘아이돌 리부트’에서 탈락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는 미나의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류필립이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선배군단뿐만 아니라 판정단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나 씨가 든든한 지원자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아이돌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인터뷰 영상에 등장한 미나는 “방송이나 기사가 나갈 때마다 ‘직업이 뭐야? 미나 남자친구?’ 이런 반응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눈물을 보인 미나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며 안타까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황치열은 “제가 들었을 때 발음이 굉장히 좋으신 것 같다”고 평했다. 그러나 부트확인 결과 류필립은 0부트로 선배군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조현아는 “요즘 노래를 들려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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