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미국 힙합계 핫한 래퍼 디자이너(Desiigner)와 손잡은 컬래버레이션 곡을 17일 깜짝 공개한다.
이날 발표하는 곡은 방탄소년단의 최신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 수록곡 ‘마이크 드롭’(MIC Drop)의 리믹스 버전으로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하고, 디자이너가 피처링했다. ‘마이크 드롭’은 방탄소년단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스웨그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힙합곡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작에 보내준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