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완벽 소화, 이은우 ‘호평일색’…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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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0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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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우/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사진=이은우/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연쇄살인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이은우(37)에 대한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은우는 9일 방송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우는 연쇄살인마 하주안으로 등장했다. 이은우는 증거 조작으로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한 해광로펌 변호사 이유범(이상엽 분)을 찾아가 협박했다.

방송 후 온라인에선 이은우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글이 줄이었다. 시청자들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진짜 희대에 없는 여자 여쇄살인범~ 진짜 소름(prer****)”, “소름이 돋았다. 주사 놓을 때랑 대사 치는게(rok5****)”, “이 분 시그널에서 너무 연기 잘해서 막 검색해봤었음. 응원합니다~~~!!(gree****)”, “완전 연기 잘하심ㅎㅎ(jedi****)”, “완전 오싹.... 연기 완전 잘하심..(jkch****)”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은우는 뮤지컬로 연기를 시작한 배우다. 이은우는 ▲2003년 ‘아가씨와 건달들’, ▲2004년 ‘포기와 베스’, ▲2005년 ‘시카고’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은우는 2006년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로 충무로에 입성했다. 이은우는 영화 ▲10억 ▲로맨틱 헤븐 ▲분노의 윤리학 ▲비밥바룰라 ▲대호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관객과 만났다.

이은우는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던 영화 ‘신의 선물’을 시작으로 ‘뫼비우스’, ‘일대일’, ‘그물’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은우는 2013년 영화 ‘뫼비우스’로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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