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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서희 “트랜스젠더, 여자 아냐”…하리수, 발끈 “인성 안타까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3 14:00
2017년 11월 13일 14시 00분
입력
2017-11-13 09:02
2017년 11월 13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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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인스타그램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공개 디스했다.
최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미니스트 관련 입장을 밝히며 "저는 트랜스젠더를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하리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서희의 발언을 캡처해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가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뿐"이라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출신 방송인이다.
한편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가수 지망생이다. 최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페미니스트라 주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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