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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들, 우리 쿨해지는 연습 하자!”…강세미, 이혼 암시 글 ‘먹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3 11:31
2017년 11월 13일 11시 31분
입력
2017-11-13 11:18
2017년 11월 13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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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미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36)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13일 온라인에서 화제인 가운데, 이를 모르는 이들에게 본인이 이혼 상태임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강세미는 지난 10월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가로수길 찍고 경리단길 남산까지 마을버스도 타고 즐거운 주말. 즐거운 날은 헤어짐이 그만큼 더 아쉽지 아들. 우리 쿨해지는 연습을 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더 놀고 싶은 아들. 엄마가 나빴네. 쿨해지자. 좀 웃어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소준 씨는 사진에 항상 없어서요. 궁금해서요~ 외국이라도 가신 건가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강세미는 이에 답하지 않았다.
한편 스포츠동아는 13일 연예 관계자를 인용해 "티티마 출신 강세미가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사업가 소준 씨(41)와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아들을 먼저 출산한 후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혼 사유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알지 못한다"면서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도 아들 교육 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강세미는 티티마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10년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소준 씨와도 2010년 SBS '자기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인 강혜정과 타블로가 출연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모습을 비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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