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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세미 이혼, 또 ‘자기야’ 저주?…“이혼 부부만 10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3 13:43
2017년 11월 13일 13시 43분
입력
2017-11-13 13:16
2017년 11월 13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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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캡처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가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SBS 부부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의 저주가 다시 관심받고 있다.
13일 스포츠동아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티티마 출신 강세미가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사업가 소준 씨(41)와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아들을 먼저 출산한 후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혼 사유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알지 못한다"면서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도 아들 교육 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강세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자기야의 저주'를 언급하고 있다. '자기야의 저주'는 과거 '자기야'에 출연했던 부부들이 이혼하는 부부들이 점점 늘어나며 나온 말이다.
'자기야'에 출연 후 이혼한 부부는 양원경-박현정 부부, 이세창-김지연 부부, LJ-이선정 부부, 배동성-안주현 부부, 김혜영-김성태 부부, 고 김지훈-이종은 부부, 김완주-이유진 부부, 김동성 부부, 이지현 부부 등이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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