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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간 2년’ 남상미 ‘大저택’ 공개…양세형 “여기서 살면…”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5 16:18
2017년 11월 15일 16시 18분
입력
2017-11-15 08:12
2017년 11월 15일 08시 1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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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집밥 백선생3’
배우 남상미(33) 부부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남상미는 14일 오후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3’에 출연해 남편과 경기도 양평에 자리한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남상미의 대저택 주변은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내부는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특히 집 안에서 자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면 유리창 등이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자신의 대저택에 대해 “한 땀 한 땀 직접 다 지었다”면서 “단풍나무, 자작나무도 다 심었다. 총 2년 걸렸다”고 말했다.
남상미의 집을 본 이규한은 “2년이면 아파트 짓는다. 5층 다세대 주택 건축이 3~4개월 걸린다. 그러니까 애정이 가지”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여기서 살면 병도 안 걸릴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3’
남상미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남편도 공개했다. 그는 “인상이 좋지 않으냐. (저와) 동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상미는 “친한 언니네 놀러 갔다가 만났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상미는 “첫 모습이 건강했다”며 “보통 집에 초대를 받으면 향초나 와인을 사 오는데 귤 한 박스를 사갖고 왔다. 그때 ‘마인드가 건강한 사람이다’ 싶었다”고 남편에게 반한 이유를 설명했다.
남상미 남편은 “(아내가) 전에는 요리를 못 했는데 ‘집밥 백선생’ 출연 이후 엄청 늘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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