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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까다로운 미식가’ 고든 램지가 SNS서 극찬한 뉴욕 한식당, 어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5 11:23
2017년 11월 15일 11시 23분
입력
2017-11-15 11:18
2017년 11월 1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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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그가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한식당을 극찬해 화제다.
까다로운 미식가로 알려진 고든 램지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밤에 즐긴 맛있는 소고기. 미슐랭(미쉐린)스타를 받은 걸 축하합니다. 환상적인 저녁”이라는 글과 함께 ‘#koreanfood’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국식 불판’에 소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슐랭 스타 16개를 보유한 고든 램지는 해당 글에서 뉴욕에 위치한 스테이크하우스 ‘꽃(cote)’의 인스타그램을 링크했다.
한식당인 이곳은 지난달 발표된 ‘미쉐린가이드 2018 뉴욕 베스트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이번에 미슐랭스타(★)를 받은 뉴욕시의 레스토랑 72곳 중 유일한 한식당으로, 개업 다섯 달 만에 미슐랭스타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맨해튼 22번가에 위치한 이 식당은 뉴욕으로 이민온 30대 한국인 남성이 운영하는 곳으로, 손님의 80% 이상이 뉴요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든 램지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스페셜 셰프로 출연해 15분 요리 대결에도 참여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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