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내놓은 이른바 '평창 롱패딩'이 가성비 좋은 방한복으로 입소문을 타 품절 사태를 빚은 가운데, EXID 하니와 가수 선미가 평창 롱패딩 한벌에 함께 들어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 롱패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가성비 좋은 롱패딩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유행한 롱패딩 중 유명 브랜드 제품은 30만원 이상의 고가이지만 '평창 롱패딩'은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14만 9000원)이기 때문. 현재 '평창 롱패딩'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전량 품절 상태다.
이에 16일 강원도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평창 롱패딩'이 17일에 재입고 된다고 밝혔다.
거위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한 '평창 롱패딩'은 검은색, 흰색, 회색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은 옷 뒷부분과 왼쪽 팔 위치에 붙어 있다.
앞서 지난 4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린 '평창 드림콘서트'에서 선미와 하니가 '평창 롱패딩' 하나를 함께 입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창 롱패딩'을 입고 있던 하니가 얇은 옷을 입고 있던 선미에게 다가가 그의 몸을 감싸 훈훈하게 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개막해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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