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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여친 폭행’ 신고로 경찰 출동…“자숙 기간인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7 09:19
2017년 11월 17일 09시 19분
입력
2017-11-17 08:48
2017년 11월 17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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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한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훈방 조치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여자친구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은 앞서 2009년과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슈퍼주니어는 이달 초 타이틀곡 '블랙수트'로 컴백했다. 하지만 강인은 음주운전 자숙기간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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