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5일 돌아온다…18일 스페셜 방송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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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8일 10시 39분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 노조)가 지난 14일 총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MBC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MBC ‘무한도전’은 오는 25일부터 본방송을 재개한다.

1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했으나 물리적 이유 등으로 인해 25일부터 정상적으로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무한도전’은 지난 9월 4일 MBC노조의 총파업 이후 12주 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지난 13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MBC노조의 총파업 또한 15일부로 잠정 종료되면서 ‘무한도전’ 측도 촬영을 재개했다.

김태호 무한도전 PD는 14일 “최선을 다해 정상화를 하겠다. 토요일 저녁 큰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8일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정상 방송되며 ‘쇼! 음악중심’은 결방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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