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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우새’ 토니안, 편의점 트럭 타고 이상형 고준희 찾아가 ‘안절부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0 08:17
2017년 11월 20일 08시 17분
입력
2017-11-20 08:07
2017년 11월 20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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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 ‘미우새’에서 이상형으로 꼽았던 고준희를 직접 만났다.
1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고준희를 응원하기 위해 편의점차를 이끌고 촬영장을 찾은 토니안과 붐 모습이 그려졌다.
토니안은 아침부터 붐에게 이끌려 대형트럭을 타고 의문의 장소로 향했다.
잠시 후 밝혀진 대형트럭의 정체는 평소 토니안이 좋아하는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편의점 차’.
이는 배우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응원하기 위해 붐이 토니안 대신 준비한 이벤트였다.
토니안은 지난 방송에서 고준희를 이상형 월드컵 1위로 꼽은 바 있다.
토니안은 붐이 대신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크게 당황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니안은 “왜 네 마음대로 준비하느냐” “부담스러워하면 어떻게 하느냐” “첫 만남에 누가 이러느냐. 과하다” “차는 보낼 수 있다. 누가 사람이 직접 오냐”고 말했다.
2시간의 기다림 끝에 고준희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고준희는 토니안과 어색한 인사를 마친 후 편의점차를 발견하고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고준희의 반응을 본 ‘미우새’ MC들은 “고준희 씨가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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