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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단독] ‘둘째출산’ 소이현, ‘미우새’로 깜짝 방송나들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7-11-23 11:40
2017년 11월 23일 11시 40분
입력
2017-11-23 11:38
2017년 11월 23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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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소이현. 동아닷컴DB
연기자 소이현이 한창 육아 중에도 ‘워킹 맘’의 면모를 보여줬다.
2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소이현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참여해 19일 녹화를 마쳤다. 10월2일 둘째 딸을 출산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이었지만 제작진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무사히 녹화를 마무리했다.
소이현에게 이번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은 약 1년 만의 방송 나들이였다.
소이현은 2016년 11월 KBS 2TV 드라마 ‘여자의 비밀’ 종영 후 휴식을 취하다 올해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에는 태교와 출산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특히 2013~2015년 MBC ‘섹션TV 연예통신’ 진행자를 맡은 바 있어 오랜만의 진행에도 신동엽과 함께 프로그램을 무난하게 이끌었다. 또 김건모, 박수홍 등 어머니들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일정은 미정.
소이현의 이번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은 단발 이벤트성으로 성사된 것이어서 당분간 육아에 더욱 집중한 뒤 연기 활동 재개 시점을 고려할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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