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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 눈물 토로 “투애니원, 끝까지 하고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4 08:22
2017년 11월 24일 08시 22분
입력
2017-11-24 08:18
2017년 11월 24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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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이 해체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씨엘은 23일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투애니원 해체에 대해 “안타깝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입장에서는 힘들었다. 힘든지도 몰랐다가 최근에야 깨달았다. 나도 끝까지 하고 싶었다.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현재 씨엘은 미국 진출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MC 데프콘과 정형돈은 “한국에서도 충분한데 왜 미국으로 떠났냐”고 물었다.
이에 씨엘은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팝 음악을 듣고 살았는데 팝을 부르는 동양인이 없는 게 의아했다. 예가 없으니까 길게 볼 예정이다”고 답했다. 또 그는 “왜 나와 같은 아시아인 중에 흑인음악을 하는 사람이 없을까’하고 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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