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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아시아 인기 실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7-11-25 11:30
2017년 11월 25일 11시 30분
입력
2017-11-25 11:30
2017년 11월 25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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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정의롭고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검사 ‘여진욱’을 연기하고 있는 연기자 윤현민.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연기자 윤현민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윤현민은 12월8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향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의 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출연 드라마가 아시아에서 방송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윤현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한 효과다. 데뷔 이후 쉬지 않고 활동해서 얻은 보상과도 같다.
윤현민은 2013년 연기를 시작하고 이듬해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와 KBS 2TV ‘연애의 발견’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2015년 MBC ‘내 딸, 금사월’로 정점을 찍은 뒤 지금까지도 당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그 인기가 조금 더 오른 분위기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정의롭고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검사 캐릭터로 많은 여성 시청자의 호감을 사고 있다. 캐릭터의 매력이 윤현민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일본에서도 윤현민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편성을 결정했다. ‘마녀의 법정’은 내년 1월13일 현지 한류전문채널 KNTV를 통해 1회를 먼저 공개하고 2월부터 본편을 방송한다.
윤현민 측 관계자는 “드라마 출연 편수 증가에 따라 관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 등 아시아국에서 최근 출연 드라마들이 방영돼 작품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좋은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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