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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둘째 출산’ 홍지민, 더 축하 받는 이유는? “첫째 낳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7 15:11
2017년 11월 27일 15시 11분
입력
2017-11-27 14:51
2017년 11월 27일 14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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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지민/동아닷컴DB
첫째 딸 출산 뒤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뮤지컬 배우 홍지민(44)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팬들은 그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홍지민 소속사 빌리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복수의 언론을 통해 홍지민이 둘째 딸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첫 딸을 출산한 홍지민은 같은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출산한 지 4개월 정도밖에 안 지났다”면서 “아기 낳고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지민은 “산후우울증을 겪으며 음악의 힘으로 극복하려 노력했다”면서 “그래서 ‘말하는대로’를 선곡했다”고 덧붙였다.
무대를 내려온 홍지민은 “산후우울증으로 떨어졌던 자존감을 많이 회복했다”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의 득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홍지민 출산 기사 댓글에 “오랜 난임으로 마음 고생 많으셨던 걸로 아는데.. 벌써 둘째까지.. 행복하세요!! 축하해요~!!(whit****)” 등의 의견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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