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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디오스타’ 고은아 “연예인 前남친, 집착 심해…내 휴대폰 저장男 모두에 전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9 09:09
2017년 11월 29일 09시 09분
입력
2017-11-29 08:48
2017년 11월 29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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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배우 고은아가 집착이 심했던 연예인 옛 남자친구와 교제했던 사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김숙은 고은아에게 “집착이 심한 연예인 전 남친 탓에 속이 썩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고은아는 “소유욕과 집착이 심했던 친구라 제 휴대폰에 있는 남자 이름을 다 적어가서 다 전화해 ‘고은아 왜 만나냐’라고 말했다. 일로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전화가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사랑해서 그랬거니 하고 보듬어줬다. 그런데 그 친구가 집착과 의처증을 상담하던 여성과 눈이 맞아서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출연진이 고은아의 전 남자친구의 구체적인 활동 분야를 추궁하자 고은아는 “그는 배우가 아니라 가수”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은아는 현재 짝사랑 중이라고 고백했다. 고은아는 상대방도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진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고은아는 “그분이 시간이 날 때마다 밥을 먹이러 오고, 집에 데려다주고 데리러 온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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