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에 ‘일침’ BJ 강은비 누구?…“박한별·구혜선 이은 얼짱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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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비가 아프리카TV BJ로 전직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은비는 10월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깜짝 1인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하며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프리카 TV로 시청만 하지 말고 방송을 해볼까 하다 아무 준비 없이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은비는 동방신기와 엮이며 발생한 악플에 관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BJ로서 강은비는 승승장구 중이다. 강은비의 기준 애청자는 1일 기준 5만 6455명이고 누적 시청자는 372만 1563명이다. 현재 아프리카TV 신입 BJ 1위다.

하지만 그를 향한 악플도 더러 있었다. 이에 강은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기나 하라'는 악플을 캡처해 "미친 짓도 할 용기도 없으면서 순수함으로 포장하려 하지 말고 노력으로 성공하세요. 난 미친 짓을 해서라도 내가 하고 싶은 꿈 이루면 살겠다. 난 미친 노력으로 죽지 않고 당신이 따라올 수 없게 높이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2004년 얼짱으로 데뷔해 그해 대한민국 얼짱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은비는 자신이 얼짱 2기라며 1기는 박한별, 구혜선이라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후 강은비는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했다. 그러다 그는 2012년 송은채로 개명했다가 현재 다시 본명 강은비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