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유역비(30)가 디즈니의 새 영화 ‘뮬란’ 캐릭터 컷과 함께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유역비는 1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하겠다”는 글과 함께 디즈니 측이 공개한 ‘뮬란’ 캐릭터 컷을 공유했다.
사진 속 유역비는 ‘뮬란’으로 분한 모습이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검을 든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유역비가 ‘뮬란’ 캐릭터에 비해 지나치게 예쁘다는 것.
누리꾼들은 “뮬란이라기엔 너무 예쁘다 유역비가(yhhm****)”, “뮬란은 광대도 심하고 눈도 찢어지고 전형적인 몽골족 같이 생겼던데 유역비 같이 선이 가늘은 예쁜 애가 하니 안어울린다(dbrm****)”, “뭔가 더 개성있는 얼굴을 원했는데ㅜㅜ(haji****)”, “사실 뮬란은 광대뼈 툭 튀어 나오고 눈이 옆으로 길다랗게 찢어진 미국계 동양인이 해야 어울림. 유역비는 청순하고 보호본능 일으키게 예쁘게 생긴 얼굴인데(jusu****)”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디즈니는 새 영화 ‘뮬란’의 주인공으로 유역비를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뮬란’은 중국의 구국소녀인 목란(木蘭)에 대한 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입영하는 뮬란이 위험으로부터 황제를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니키 카로가 감독을 맡았다. 오는 2019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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