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현진, 유재석 부인 나경은 입사 동기…MBC파업 참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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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4일 11시 28분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누리꾼들에게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1980년생인 서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무용과 재학중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됐고 2004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했다.

서 전 아나운서의 입사 동기는 방송인 유재석의 부인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다. 유재석과 나경은은 지난 2008년 7월에 결혼했다.

이후 MBC에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던 그는 2010년 돌연 휴직계를 내고 미국 UC버클리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그는 미국 NYU와 UC버클리에 동시 입학 허가를 받아 화제가 됐다.

2012년 UC버클리 석사를 마친 그는 6월에 한국으로 돌아와 MBC 노조와 함께 당시 김재철 MBC 사장을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에 동참했다.

그리고 2014년 7월 MBC를 퇴사한 뒤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현진이 오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서 전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서현진과 8개월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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