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3년 5개월 대장정 종료, 네티즌 “갑자기? 아쉬워…시즌2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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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5일 12시 27분


사진=비정상회담
사진=비정상회담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4일 ‘시즌 1’ 종료를 알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아쉬움과 ‘시즌 2’ 방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2014년 7월에 방송을 시작한 ‘비정상회담’은 약 3년 5개월 간 방영해왔다. 비정상회담은 각 국가의 청년대표가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서로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패널들은 인종차별, 세대 차이, 결혼 등에 대한 주제를 토론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거나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선 샘 오취리, 타일러 라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등의 걸출한 입담을 과시하는 방송인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네티즌 다수는 비정상회담 ‘시즌1’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네티즌 ㅎ****은 “첫 회부터 빼놓지 않고 보던 시청자인데…한국인의 시각에서 다른 나라의 관습 환경 사는 모습 등을 패널들을 통해 자세한 곳까지 알 수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였는데. 빨리 돌아오시라”라고 말했으며, ㅊ****은 “다들 정말 수고하셨다. 비정상회담 안 빠지고 꼭 챙겨보는 프로였는데. 멤버들도 다 정들었는데 꼭 내년에 다시 방영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jimi****는 “진짜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 보면서 사고의 폭이 넓어졌다. 덤으로 최근 이슈와 많은 나라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비정상회담 멤버 모두 수고하셨다”라고 말했으며, fanc****는 “1회부터 다 봤는데 이렇게 갑자기 종료? 저는 MC씨도 좋고 패널도 좋았다. MC들 다 좋은데”라고 말했다.

비정상회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네티즌도 있다. 이들은 “비정상회담 시즌2 할 때까지 3개월의 시간은 길겠지만 기다린다. 그러나 너무 많은 것을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말 그대로 쉬었다가 돌아오는 걸로 해달라”(Aqua****), “비정상회담 지금까지 너무 재미있게 봤다. 종영 할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내년에 시즌2로 다시 찾아뵌다고 하니까 너무 기대된다. 힘내시길”(k101****)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휴식기를 가진 후, 내년 3월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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