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 아닌 순둥”…자이언티, 공약 위해 선글라스 벗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가수 자이언티가 음원차트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선글라스를 벗었다.

자이언티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항상 방송에서 착용하던 선글라스를 벗었다.

그는 "신곡 '눈'이 1등을 하면 안경을 벗겠다고 쇼케이스에서 공약을 걸었다"며 "그래서 오늘 선글라스를 벗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에 한 시간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했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자이언티는 신곡 '눈'에 대해 "겨울나시라고 따뜻한 곡을 들고 나왔다. 많이 들어달라"며 홍보했다.

평소 선글라스 착용으로 시크한 비주얼을 뽐내던 자이언티는 이날 방송에서 선글라스를 벗으며 '순둥이'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문세가 피처링한 자이언티의 신곡 '눈'은 4일 발매 직후 주요 6개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