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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효리네 민박’ 빠진다고? “‘나의 아저씨’ 촬영 때문”…팬들 실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8 11:47
2017년 12월 8일 11시 47분
입력
2017-12-08 11:33
2017년 12월 8일 11시 3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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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가수 아이유는 출연하지 않는다.
8일 JTBC 측에 따르면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던 아이유의 합류를 원했다.
그러나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이 확정돼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복수의 매체는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이유가 드라마 촬영 스케줄 등으로 인해 ‘효리네 민박’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아이유의 합류 불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kk***은 “아이유 없는 효리네 민박은 앙꼬 없는 찐빵”이라며 속상해했다.
rk***은 “설거지하는 쓸쓸한 지은이의 뒷모습을 못 보는 건가”라고 말했고, hh***은 “이상순, 이효리, 아이유 셋 케미를 이제 못 보는 건가. 진짜 아쉽다. 진짜 한 가족처럼 보기 좋았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 중인 제주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종영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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