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30)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림픽 티켓 2018장을 구매한 장근석은 팬들과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강원도청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장어들(장근석 팬클럽 애칭) 모여랏!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평창동계올림픽X패럴림픽X강원도 홍보대사 위촉식!”이라는 글과 함께 장근석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제가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나 홍보대사를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유쾌한 행사는 처음”이라면서 “저는 되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87년생, 31세다. 제가 살아있는 동안 대한민국에서 올림픽이라는 행사를 두 번이나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근석은 “워낙 겨울 스포츠를 좋아한다”면서 “강원도에서 열리는 행사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아이러브 강원도”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장근석은 올림픽 티켓 2018장을 구매했다. 장근석은 이 티켓으로 팬 2018명을 초청해 아이스하키를 단체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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