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서장훈에게 고백…“영화처럼 만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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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8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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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제공
JTBC ‘아는 형님‘ 제공
배우 윤세아가 서장훈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윤세아와 2PM의 이준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녹화 현장에서 윤세아는 서장훈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전화통화로 인연을 맺은 사이. 윤세아는 오직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눴고, 실제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세아는 "목소리로 교류하던 당시가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는 형님' 출연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서장훈과 처음 만나게 된다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으로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수줍은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 역시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형님들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장훈 몰이'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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