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형 MBC 아나운서국장 취임 ‘짜장면 파티’…김나진 “불통의 상징이 활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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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2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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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김나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강재형 아나운서가 MBC 아나운서국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김나진 아나운서가 국장실 짜장면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국장실은 도어락으로 굳건히 잠겨있었다”며 “불통의 상징이었던 국장실이 활짝 열렸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강 국장과 김 아나운서를 비롯해 다수의 아나운서들이 함께 짜장면을 먹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강재형 아나운서 국장의 취임 첫 점심은 국장실 짜장면 파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는 MBC 아나운서 기대해”라고 적었다.

한편 MBC 측은 12일 강재형 아나운서가 신임 국장으로 임명됐고,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면보직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 국장은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아나운서 국장실 출입문에 달려 있는 디지털 도어락의 건전지를 뺀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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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17-12-12 17:44:20

    국장실을 번호키로 출입하는건 도대체 어느회사가 그렇게 하나? 국장실이 비밀아지트? 개인의 사적공간이라도 되나? 저 국장실을 쓴 인간은 박근혜랑 닮았다.

  • 2017-12-12 17:00:58

    이제야 MBC가 재자리로 돌아가는구나. 문정권은 핸드폰을 파기하는등 증거 인멸에 광분하고 있는 김장겸 일당을 빨리 구속시켜라. 칠푼이 닭 정권에 부역하고도 뻔뻔스럽게 버티고 있는 고대영 KBS사장도 빨리 해임하고 퇴직금도 주지말고 구속시켜라...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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