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이마에 난 트러블 깨끗하게 지워져…CG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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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2일 19시 58분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신과 함께’ 하정우가 영화 완성본을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동욱, 이정재, 김향기와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는 지난해 5월 크랭크인 해 올해 3월 22일 촬영을 마무리했다.

하정우는 영화 촬영을 시작한지 약 2년 만에 영화의 완성본을 본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오랫동안 준비하고 1년 가까이 촬영했다”며 “2년 만에 상상했던 영화를 오늘 처음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후반작업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이 엄청나게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인적으로 이마에 엄청나게 났던 피부 트러블이 깨끗하게 지워졌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CG(컴퓨터 그래픽)와의 합이 잘 맞아 다행스럽게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간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하정우는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삼차사의 리더이자 변호사 강림 역을 맡았다. 영화 ‘신과 함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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