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속사 계약’ 김소영 전 아나운서 “MBC 선·후배 동료들 응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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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2일 20시 53분


사진=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김소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새 소속사와의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OK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인으로서도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어 “사랑하는 MBC 선·후배 동료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신입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다.

그러나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뉴스투데이’ 하차 이후 라디오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고정 프로그램 없이 약 10개월을 시간을 보냈고, 지난 8월 약 5년 간 몸담았던 MBC를 퇴사했다.

퇴사 당시 김 전 아나운서는 “기억하기 싫은 일들보다는 이곳에 있는 좋은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해야지. 변해갈 조직을 응원하며”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퇴사 후 김 전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선배이자 남편 오상진과 함께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의 새로운 소속사 IOK컴퍼니 측은 “최근 김소영 전 아나운서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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