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가상화폐 사기 연루 박정운 검찰 조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2월 14일 06시 57분


박정운 3집 앨범 이미지.
박정운 3집 앨범 이미지.
수천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가수 박정운(52)이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13일 확인됐다.

인천지검은 8일 박정운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한 차례 더 조사한 후 피의자로 입건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박정운이 채굴기 운영을 대행하는 미국업체 ‘마이닝맥스’ 회장 A씨가 출자한 계열사를 운영하며 가상화폐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약 2만 명으로부터 모두 27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