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김기덕 감독 고소 여배우 A씨, 가림막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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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4일 13시 10분


김기덕 감독을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여배우 A씨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열린 '영화감독 김기덕에 대한 검찰의 약식기소 및 불기소 처분 규탄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여배우 A씨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함께 작업했던 김기덕 감독이 촬영 당시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하고 원치 않은 베드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 7일 김기덕 감독에게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해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했다.

정정보도문

본보는 2018. 6. 3. <김기덕 감독, 자신을 고소한 여배우 무고죄로 맞고소> 제목의 기사 등에서 ‘영화 뫼비우스에서 중도하차한 여배우가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위 여배우는 김기덕이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으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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