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국내 최초 갈치버거 도전…‘규든램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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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5일 08시 39분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개그맨 이경규가 ‘규든램지’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경규가 갈치버거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은 감성돔 낚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점심식사를 위해 주꾸미 낚시로 변경했으나 이경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심시간에 이경규의 요리 실력이 빛이 났다. 이경규는 이날 잡힌 주꾸미로 주꾸미 볶음을 만들었다. 야채 없이 양념과 주꾸미만으로도 훌륭하게 요리를 완성했고, 멤버들은 감탄했다.

이덕화는 “불가능해 보였는데 먹으면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의 이름을 딴 ‘규든램지’로 인정 받았다.

저녁식사때는 갈치버거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본래 감성돔 버거를 꿈꿨지만, 감성돔 낚시에 실패하면서 갈치버거로 메뉴를 변경했다. 그러나 갈치 패티마저 훌륭하게 만들어냈다. 마이크로닷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자막에는 ‘국내최초 갈치버거’라는 말이 새겨져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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