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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출발 비디오 여행’ 하차…“즐겁고 행복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17 14:24
2017년 12월 17일 14시 24분
입력
2017-12-17 14:22
2017년 12월 17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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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승은, 서인 아나운서. 사진=MBC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17일 방송된 '출발 비디오 여행'의 방송 종료 전 서인 아나운서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은은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며 하차 인사를 했다.
양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종교적 신념과 파업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조 탈퇴와 함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이후 양 아나운서는 MBC 주말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앵커와 런던 올림픽의 런던 특파원으로 발탁됐다. 특히 2012년 MBC '2012 런던 올림픽 특집 뉴스데스크'에서 독특한 모자를 착용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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